본문 바로가기
아이랑여행

아이랑시드니여행)달링하버 루나파크 밀슨스포인트 파워하우스뮤지엄

by 골드피그맘 2022. 12. 23.

아이랑 호주 시드니 여행하면서 느끼는 점은 생각보다 아이랑 갈 곳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나의 쇼핑,기동성에는 제약이 좀 있지만 유모차 끌고 여기저기 다니기에 시드니의 대중교통은 생각보다 잘되어있다. 그리고 어딜가나 잔디밭과 놀이터가 기다리니 정말 아이들에겐 천국이 아닐 수 없다.

12월 시드니 날씨는 낮에는 23~29도정도 밤에는 15도정도이며 건조해서 햇빛있는곳은 덥고 그늘은 시원하며 바람이 많이분다.

시드니 12월 옷차림은 낮엔 반팔 밤엔 그위에 얇은 바람막이정도 걸치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한국 여름보단 습하지 않다는 점에서 땀도 잘 안나고 쾌적한 날씨이다.

오늘은 서큘러키에서 오페라하우스를 보고 페리를 타고
루나파크에 갔다.
루나파크 입장료는 무료이다. 그외에 3회권등을 끊을 수있고 자유이용권은 홈페이지에서 미리끊으면 더 저렴하다.  나는 아이가 어려서 크게 탈 수 있는 것이 없을 것 같아 그냥 구경만 하러 갔다


전체 규모는 크진 않지만 곳곳에 뷰를 보며 먹을 곳들도 있고 행사도 하고 음식 맛도 생각보다 괜찮다.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캐롤도 나오고 놀이공원이다보니 그냥 신나는 느낌도 있다
우선 관람차가 예뻐서 관람차 배경으로 사진찍고 온 것에 만족 ㅎㅎ

루나파크에서 5~10분 걸어가면 밀슨스포인트가 나온다

하버브릿지 아래를 건너서 오페라하우스 건너편뷰인
밀슨스 포인트

그냥 뷰가 정말 멋있다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
유모차를 끌고 걸으며 느끼는 뷰는 내가 오길 잘했구나~
밀슨스포인트에서 잔디밭에서 뷰를 감상하고 페리타고 달링하버로 갔다


역시 멋있는 달링하버
날씨가 한몫함.
달링하버에 텀바롱이 있어 텀바롱 놀이터를 가는 것을 추천하지만 난 많이 갔으므로 파워하우스뮤지엄을 갔다.
2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파워하우스뮤지엄

입장료는 무료이다. 입구에는 기차가 있고 기차 우주 미술체험학습등이 있다.

파워하우스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유모차는 입구에 맡기면 되고 들어가는 입구가 3층이기 때문에 1층부터 내려가서 구경하면 된다

1층에서 반기는 비행기

어른이 보기엔 무뎌진 박물관전시물들을 아이들은 생각보다 더 좋아한다. 우주내부도 볼수있게 잘 꾸며 놨고 기차도 들어가 볼 수 있다. 여기서 몇시간을 머물렀는지 5시 문닫기 전까지 있었던듯 ㅎ

아이랑 보람차고 재밌는 시드니 여행 중

#시드니한달살기#아이랑시드니여행#시드니아이랑갈만한곳#시드니달링하버#아이랑해외여행#아이랑호주여행#시드니뷰좋은곳#루나파크#밀슨스포인트#파워하우스뮤지엄#시드니입장료무료인곳



댓글